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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겨울 제주도 여행기 2박 3일 일정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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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기 마지막 날로 돌아왔어요. 전날에 엄마랑 만나서 좋은 호텔 가서 자고 나왔더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일어나자마자 씻고 준비하고 바로 아점을 먹으러 갔는데 저번 여름에 갔었던 고기국수 맛집인 "자매국수"를 또 다녀왔어요. 그런데 자매국수 위치가 바뀐 것도 모르고 그냥 네비 치고 갔는데 없어졌더라고요,,? 그래서 시간낭비 한번 했습니다....

 

 

자매국수가 원래 맛집으로 소문도 나고 가게도 테이블이 5개 정도밖에 안됬어서 저번에 왔을 때도 웨이팅 30분 정도 하고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엄청 큰 가게로 이전도 하고 코로나 때문에 사람도 별로 안 올 때여서 웨이팅이 없었어요!!

 

여름에 가서 먹었을 때는 남자 친구랑 고기국수만 두 개 시켜서 한 개씩 먹었는데 이번엔 수육? 둠베고기? 도 같이 먹었어요 ㅎㅎ 저는 제주도 둠 베고기가 너무 맛있더라고요!!!!

 

 

저희의 다음 계획은 짱구네 유채꽃밭 가서 사진을 찍고 꽃구경도 하고 그러려고 했는데 가는 길에 비가 너무 많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는 도중에 바닷가나 보고 왔어요ㅠㅠ 근처에 고등어회를 먹고 싶어서 맛집도 찾아서 갔는데 코로나 때문에 운영 안 하고 있다고 하고,, 완전 총체적 난국이었던 여행이었어요...

 

 

비가 와서 날씨도 너무 우중충하고.. 그냥 바다 보는 기분만 냈습니다ㅜㅜ

 

그래도 제주도는 돌담길이 너무 예쁜 것 같아서 좋았어요 ㅎㅎ 저희는 고등어회 다른 맛집을 찾아서 가는데 엄마가 다금바리가 철이라고 무조건 먹어야 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희가 다녀온 맛집은 제주도 시내 안에 있는 "마라도 횟집"이었어요.

 

사진이 많이 흔들렸는데 한 장에 담을 수 없었어요!! 다금바리 먹는데 고등어회도 먹어보고 싶어서 여쭤봤는데 고등어회도 조금 주셨어요 ㅎㅎ 다금바리 처음 먹어봤는데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정말 맛있더라고요!!! 한 번쯤 드셔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 3명이서 먹는데 10만 원이 넘었었어요..ㅠㅠ

여기까지 별거한 거 없는 저의 겨울 제주도 여행기가 끝났어요ㅜㅜ!!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는 가을이나 봄에 한번 또 오고 싶어요. 김포공항 도착하니까 눈이 엄청 내리고 있더라고요~ 너무 예뻤어요.

 

 

여행 마지막 날에는 차에만 오래 타있었던것 같아요.. 아쉽지만 다음 여행을 기약해야죠. 이렇게 겨울 제주도 2박 3일 여행기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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