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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버이날 선물로 뭘 갖고싶은지 물어봤는데 아빠는 바로 운동화를 사달라고 말했다.
엄마는 원래 선물을 골라서 말을 잘 안해주긴 하지만 이번엔 돈으로 드리고 싶기도 했고, 돈만 드리기엔 정성이 없는 것 같이 보여서 쿠팡에서 돈 꽃다발을 샀다.
요즘 쇼핑몰에 보면 어버이날 용돈 드리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있던데 무난하게 돈 꽃다발로 정했다.
꽃은 비누꽃이였는데 실물로 보니 꽤 예뻤고, 투명 필름 사이에 돈을 접어서 넣어줬다.
돈 액수가 크진 않지만 돈이 꽂혀있어서 그런지 이쁘다..ㅋㅋㅋ
어버이날 집에 가서 엄마한테 드리니 너무 좋아하셨다. 어버이날 선물 고르기가 항상 어려웠는데 다음에도 아이디어 상품들 둘러보고 용돈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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